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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자격연수 : 감성교육 강원도교육청 박기용 부교육감 강의에서 – 초코파이 이야기]

김동성 기자 | 기사입력 2022/08/09 [09:36]

[교장자격연수 : 감성교육 강원도교육청 박기용 부교육감 강의에서 – 초코파이 이야기]

김동성 기자 | 입력 : 2022/08/09 [09:36]

 

2013년 청주 교원대학교에서 교장자격연수를 받으면서 페이스북에 남겼던 글들을 다시 소환해 봅니다.

 

중국에서도 '정(情)'이 통했다. 13억 중국인이 1년에 4번은 꼭 먹는다는 오리온 '초코파이' 얘기다. 우선 오리온은 사명을 '하오리요우(好麗友)'라는 중국식 이름으로 변경했다. 해석하면 '좋은 친구'라는 뜻. 기존의 사명과도 비슷해 오리온으로선 '일석이조'의 효과를 봤다고 한다.

 

아울러 중국 수출용 초코파이는 당시 파란색이었던 국내 포장과 달리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붉은색'을 사용했다. 국내에선 정(情)으로 통했던 부제 또한 '어질 인(仁)'으로 변경했다. 중국에서 '情'이 남녀 간의 애정을 뜻하기 때문에, 현지에서 중히 여기는 '仁'으로 대체한 것이다. 광고 또한 국내와 마찬가지로 '감성적인 요소'를 부각시켰다. 복잡한 설명이나 강렬한 이미지 없이, 소비자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구성으로 다가가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기업에서도 이젠 감성이다.

우리 교육에서도 화두가 감성교육이다.

우리 아이들의 감성을 길러주는 교육으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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