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된 연구위원은 조원섭∙최낙인∙김동성∙백승호씨로 이들은 각각 홍천의 역사 문화예술과 홍천학에 대한 기본적 소양과 오래 전부터 연구활동을 전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위원 임기는 4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박주선 홍천문화원 원장은 “지금 홍천은 도시화에 따른 인구감소로 지방소멸과 지방문화의 소실 위기를 함께 맞고 있다. 지역의 정체성을 찾는 것이 바로 홍천을 되찾는 길이며 향토문화연구소는 문화원의 중심축으로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신임 연구위원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했다.
안원찬 연구소장은 “연구소는 홍천지역의 특색있는 고유문화을 보존 계발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교두보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지방분권의 흐름에 따라 지방문화원의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의 지원 육성에 관한 조례가 체계화되고 열악한 예산에 대한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천문화원향토문화연구소는 연구위원 10명과 자문위원 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홍천지역학의 거점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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