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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 양덕원 “주차장∙공원조성∙생태하천복원” 경제활력

최흥식 기자 | 기사입력 2022/01/26 [11:54]

남면 양덕원 “주차장∙공원조성∙생태하천복원” 경제활력

최흥식 기자 | 입력 : 2022/01/26 [11:54]

  © 유진수 남면장



홍천군 남면(유진수 남면장) 양덕원에 공영노외주차장 조성, 양덕원리 수변공원(가칭) 조성, 양덕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으로 2022년도 남면이 새롭게 태어난다.

 

양덕원리 수변공원 조성사업은 양덕원리 337-15번지 일대(약 10,000m2) 하천부지를 공원화하는 사업으로, 변변한 공원하나 없던 양덕원리 주민들에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공영노외 주차장은 양덕원리 193번지 일대(구, 서홍천농협 하나로마트, 남면파출소)에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2,044,000천원(보상비 1,844,000천원/공사비 200,000천원)이며 면적은 1,438m2로지상1층에 주차면수는 50대이다.

 

유진수 면장은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공원을 아름답게 조성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는 공원으로 조성하겠다.”며 공원명은 지역주민들의 공모를 통해 정하고 공모 당선자의 이름으로 기념식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영노외 주차장에 대하여 “주차장이 완공되면 주말에는 문화공간으로 장날(4일, 9일)에는 장터의 공간으로 활용해 다가오는 전철시대를 맞아 수도권의 인구유입을 유도하는 등 시장경기 활성화에 크게 한 몫 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11월초 양덕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강원도 주관 2022년도 지방전환(균특이양)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돼 군은 오는 2024년까지 도·군비 및 수계기금 167억원을 투입, 홍천군 남면 유치리부터 용수리까지 지방하천인 양덕원천 18㎞ 구간 내 보 철거·개선을 통해 물의 흐름을 개선하고 어도 신설·개선, 생물서식처·생태습지 조성, 친수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25년까지 추진되는 환경부 공모 선정 사업인 ‘양덕원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 사업’과 연계, 양덕원천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건강성 증진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양덕원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 사업은 국·도비 및 수계기금 365억원(원인자부담금 포함)이 투입, 비점오염저감사업(인공습지 1만8,000㎥ 조성)을 통해 강우시 논·밭에서 유출되는 오염물질을 저감하고 2,000㎥/일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거 12㎞의 설치하여 군부대 오수처리를 개선하고,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증설(150㎥/일)해 폐수처리 안정성 및 성능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진수 면장은 “오랫동안 수질오염이 제일 높았던 양덕원천에 대한 다수의 수질개선사업을 동시에 추진해 단기일 내 양덕원천의 옛 모습을 되찾고, 청정한 양덕원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양덕원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 사업 및 양덕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양덕원천 살리기 대책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며, 향후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주민이 만족하고 지역 관광경제에도 좋은 효과가 발생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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